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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 2014;15(3): 55-56.
ARTICLE REVIEW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인공 심박동기 삽입의 예측인자




   배경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 후 영구적 심박동기를 삽입해야 하는 방실전도차단의 발생이 때때로 발생한다. 하지만 어떤 환자에서 인공 심박동기가 삽입될지 예측하는 연구는 주로 소규모 연구에 불과하여 명확하지 않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TAVR 후 인공 심박동기 삽입에서 임상적으로 유용한 예측인자를 추정하는 데 있다.

방법

   TAVR 후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의 빈도와 그 예측인자에 대한 자료들을 제공한 연구를 찾기 위해 체계적인 검색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환자, 그리고 시술적인 특성에 대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위험비(RR)와 각 예측인자를 위한 95% 신뢰구간은 임의 효과 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이식된 판막의 유형에 따라 계층화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41개의 연구에서 총 11,210명의 TAVR 환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획득하였다. 이 중 17%에서 인공 심박동기를 시술하였다. 각각의 연구에서 인공 심박동기 삽입률은 2-51% (Medtronic CoreValve Revalving System, MCRS-중앙값 28%, Edwards SAPIEN Valve, ESV-중앙값 6%)였다. TAVR 시행 후 인공 심박동기 삽입은 기저 상태에서 시술 중 발생한 방실전도차단(RR 3.49; p<0.01)이 있는 경우에 가장 위험하였고, 우각차단(RR 2.89; p<0.01), 좌전 섬유속차단(RR 1.62; p<0.01), 1도 방실전도차단(RR 1.52; p<0.01)이 있는 경우와 남성(RR 1.23; p<0.01)에서 위험성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인자들은 MCRS (Medtronic CoreValve Revalving System)를 시술한 환자만 고려했을 때 유의한 예측인자로 작용하였고, ESV (Edwards SAPIEN valve)에서는 제한된 자료 때문에 유의하지 않았다. MCRS를 시행받은 환자가 ESV를 시행받은 환자보다 인공 심박동기 삽입률이 2.5배 높았다.



결론

   남성, 기저 상태에서 전도 장애, 그리고 시술 중 발생한 전도차단이 TAVR 시행 후 인공 심박동기 삽입의 중요한 예측인자였다. 이 연구를 통해 TAVR 시술 후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해야 할 고위험군을 찾을 수 있었고, 잘 정립된 예측인자들은 시술 전과 후에 임상적인 결정을 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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